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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R에서 꼭 도전적인 목표(stretch goal)를 세워야 하나요? – 마지막 이유와 결론

셋째, 도전목표는 복잡성을 높일 수 있다.

도전목표와 필수목표, 혁신목표가 공존하다보면 복잡하다고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업무 특성상 도전적 목표를 세우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재무/회계 분야는 발전보다는 반드시 달성해야하는 목표가 많습니다. 달성하지 못하면 문제가 생기는 일들이 분명 존재하죠.

그러다 보면 누구는 도전목표를 세우고 누구는 필수목표를 세우게 되겠죠. 다양성이 높다는 것은 최적화가 잘되는 반면 필연적으로 복잡성을 높이게 됩니다. 아직 OKR을 작성하는 것도 버거운 상황에서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거죠. 성과에 대한 리뷰를 할 때도 명확하게 달성이 된건지 안된건지 계속해서 논의해야 할 것입니다.

복잡하다고 다 나쁜 것은 아니지만, 처음 OKR을 도입할 때는 심플하게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모두가 합리적이고 감당할 수 있다고 동의되는 선에서 OKR을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후 OKR에 익숙해지면 도전목표를 설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니면 회사의 문화에 따라 전사 단위로 도전목표를 세우거나 필수목표만 세우거나 통일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결론

사실 목적은 한분기가 아닌 일년을 동일하게 가져가도 괜찮습니다. 가슴을 뛰게 하는 방향성을 나타내기 때문이죠. 목적이 도전적인지 아닌지는 그것을 정의하는 핵심결과에 달려 있습니다. 핵심결과로 달성 가능한 결과값을 설정할 것인지, 조금 무리되지만 도전해볼만한 결과값에 도전해볼 것 인지에 차이입니다. 그래서 ‘목적’이 아닌 ‘목표’라고 표현하는 것이죠. 도전적인 핵심결과 값들을 달성하다 보면 그것이 모여 더 큰 목적을 쉽게 달성할 수 있겠죠?

목적은 구성원의 마음을 뛰게 만들어야 합니다.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죠. 문제는 도전적이냐 아니냐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방향만 맞다면 어떤 수치값을 목표로 정하던 문제될 일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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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적 목표를 세우고자 한다면, 먼저 생각해보자!

도전목표는 혁신목표가 아니다. 도전목표의 결과값을 세밀하게 설정하자.

문화적, 개인적 차이가 존재한다. 우리 조직문화에 알맞게 설정하자.

처음엔 복잡할 수 있다. 우리 조직이 준비가 되어 있는지 생각해보자.

OKR에서 꼭 도전적인 목표(stretch goal)를 세워야 하나요?

OKR을 도입하면서 도전적인 목표에 대해 들어보셨을 겁니다. 도전적인 목표를 OKR의 핵심요소로 소개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막상 OKR을 세우고 실행해보면 도전적인 목표를 정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도전적인 목표, 말만 들어도 매력적입니다. (특히 대표님들과 관리자님들에게~?) 하지만 도전적 목표가 우리 조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직 준비가 안되어 있거나 문화적으로 업무적으로 도전적인 목표가 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도전적 목표는 옵션이지 필수는 아닙니다. 결국 가장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과연 이것이 우리에게 맞을지, 우리 회사가 그런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지 고민해보아야합니다.

목표는 무조건 도전적으로 크게 세우는 것이 좋나요?

많은 명언들에서 목표를 크게 잡으라고 합니다. 큰 목표를 잡아야 그 목표 가까이 어느정도라도 갈 수 있기 때문이죠. 목표는 크게 잡는 것이 좋을까요? 목표를 크게 잡는데 현실이 뒤따라 주지 않을 때 사람들은 좌절감을 느끼게 됩니다. 목표와 현실의 차이 만큼 좌절감을 준다고 하죠. 이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목표를 항상 100m 앞으로 잡으면 됩니다. 그 목표에 도달하면 다음 100m 앞을 바라보고 달려갑니다. 나의 목표는 언제나 100m 앞이지만 나의 위치는 변화합니다. 어느새 나는 계속해서 큰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목표와 나의 거리는 항상 일정하지만 내가 올라감에 따라 목표도 계속 커집니다.

목표가 아주 크면 그것을 향해서 가다가 실패해도 어느정도 달성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패를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과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람이 있습니다. 보통 목표가 너무 높으면 현실과 목표의 괴리만큼이 고통으로 다가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간단합니다. 가까운 목표를 만들어서 실패의 연속이 아닌 성공의 연속으로 만듭니다. 이것은 문화마다 그리고 사람마다 다릅니다. 동일하게 기업마다 다르고, 기업 내 사람마다 다릅니다. 조직의 특성을 알고 목표를 바꾸거나 환경 또는 문화를 바꿔야합니다.

기본적으로 OKR의 원리도 동일한데요, OKR은 목적을 분기 단위로 잘게 쪼갭니다. 큰 목적인 미션&비전을 중장기목적-연간목적-분기목적으로 가시화 하죠. 같은 방향을 바라보도록 정렬하되 손에 잡힐 수 있을 만큼으로 크기로 줄이는 것이죠. 그리고 목적을 핵심결과와 이니셔티브로 더욱 세분화해 작은 성공을 경험하게 합니다. 작은 성공의 경험이 할 수 있다는 유능감을 느끼게 하고 자신감을 가져다 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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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OKR에서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라고 할까요?

이유는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면 달성하지 못해도 낮은 목표를 세웠을 때보다 많은 것을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데 의미가 있죠. 단, 제대로 작동했을 때 말이죠.

도전적 목표를 세우기 전에 몇 가지 생각해 볼 점들이 있습니다.

▶ 도전목표는 혁신목표가 아니다.

▶ 문화적, 개인적 차이가 존재한다.

▶ 처음엔 복잡할 수 있다.

한 가지씩 다음 글에서 자세하게 이야기 해볼게요.

 

by  alignup PM 유병은

OKR에서 꼭 도전적인 목표(stretch goal)를 세워야 하나요? – 두번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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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문화적·개인적 차이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해외 유명 OKR 솔루션 회사의 연구에 따르면, 도전목표에 대한 유럽과 미국의 인식 차이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모두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미국은 도전목표에 거부감이 없지만 유럽은 거부감이 있다는 것이죠.

미국은 “진척률 100%가 안되면 어때? 내가 일을 한게 중요하지” 라는 생각이 강하고, 달성을 못했어도 서로 인정해 줍니다. 반면 독일을 중심으로한 유럽은 계획한 것을 달성하는 것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100개를 하기로 했는데 70개를 하는 것보다 50개를 하기로 했는데 70개를 해내는 것을 선호합니다. 다시 말하면 미국 사람들은 “나 아직은 못했는데, 이런거 할거다~?”라고 말하면서 동기부여를 받고 유럽 사람들은 “나 이거랑 이런거 했다~?”라고 말하면서 자기 효용감을 느낀다는 것이죠. 그래서 유럽은 도전목표를 사용하지 않는 기업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한국은 어떨까요?

다시 말하지만, 도전적 목표는 Stretch Goal 입니다.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목표보다 조금더 늘린다는 거죠. 한국에서 교육받은 사람들에게는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도 있는 개념입니다. 문화적으로 개인의 능력 또는 성과를 내세우기보다 더욱 채찍질 하는데 익숙한 한국인들에게 목표란 이미 도전적인 목표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생각해보면 어릴적부터 ‘이 정도 하면 되지’라는 수치를 목표로 세운적이 있나요? ‘그래도 이 만큼은 해야지’라는 수치를 목표로 세우죠 한국인들은. 그리고는 그 만큼을 해내고자 아주 열심히 노력합니다. 때문에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라고 하니, 혁신적인 목표를 세우게 되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단적인 예로, 미국에는 실패한 연구에 관한 논문이 많습니다. 반면 한국에는 실패한 연구에 대해서는 논문을 쓰지 않죠. 문화의 차이입니다.

이런 성향은 몰입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완벽을 추구하는 성향이 강한 한국인들은 100%를 달성하고 더 나아가 120% 달성하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낍니다.(실제 Gallup의 strength finder 검사에서 한국인들이 완벽추구 성향이 매우 강하게 나타났다.) 물론 모두가 그렇진 않겠죠. 어떤 사람들은 큰 목표를 세우고 70% 만 달성해도 만족할 수 있고 이를 더 선호할 수도 있죠. 하지만 일반적으로 해내야 한다는 의식이 강한건 모두가 동의하실 겁니다. 흥미로운 것은 유럽도 미국과 달리 100%를 달성하는 것을 선호하죠. 우리 처럼요.

이런 지역적 문화와 마찬가지로 기업의 문화에 따라 도전목표를 사용할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전목표가 잘 작동하지 않는 회사문화에서는, 조직원들이 핵심결과 값을 정하는 것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됩니다. 어떤 값이여도 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어짜피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이기 때문에 달성이 되는지 안되는지게 크게 연연하지 않게 되죠. 이런 현상이 발생하면, 해당 조직문화에는 도전목표가 맞지 않는 것입니다. 모두가 달성할 수 있다고 믿고 노력할 수 있는 결과값을 정하는 것이 낫습니다.

혁신목표가 아닌 도전목표를 제대로 세운다는 가정하에도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기업문화죠.

도전목표는 기본적으로 100%를 달성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되 70%만 달성해도 만족할 수 있어야합니다. 우선 목표값의 70%만 되도 성공으로 간주할 수 있도록 어려워보이지만 현실적인 값을 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도전하고 실패해도 용인해줄 수 있는 조직문화가 뒷바침 되어야 합니다. 그 어떤 불이익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이에 걸맞는 제도나 조직 구성원들의 인정이 없다면 개인의 만족은 채워지기 어려울 것입니다.

즉, 도전적 목표를 세울 때 필수적으로 수반되어야 하는 것은 동기부여하고 비방하지 않는 문화입니다. 어려운 목표를 세워놓고 달성하지 못하면 안된다고 한다면, 이미 도전적 목표를 세운 것이 아닙니다. 달성하기 어려운 필수목표를 세운 것입니다.

황소와 개구리 동화를 아세요? 황소처럼 커지고 싶은 개구리는 볼에 계속해서 바람을 불어 넣습니다. 조금만더 조금만더. 결굴 개구리는 배가 터져버립니다. 이 동화가 알려주는것이 무엇일까요? 개구리가 ‘나는 황소처럼 크진 않지만 수영을 잘해’라고 생각했으면 어땠을까요?

OKR도 자신을 아는 것이 먼저입니다. 여기서 자신은 기업이 되겠죠. 기업마다 문화가 있고, 특징이 있습니다. 우리 기업이 OKR을 더욱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리 기업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조직원들은 언제 동기부여가 되는가? 원대한 목표를 향해 달려갈 때 동기부여 되는가? 계획한 것을 성취 해야 동기부여 되는가?

우리는 실패를 잘 용인해주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가?

특성에 따라 도전적인 목표가 알맞을지 필수적인 목표가 알맞을지 결정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주의해야 할 또 한가지는 목표를 세울 때 합의가 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충분히 합의되지 않은 목표는 누구도 동기부여할 수 없습니다. 기업의 목표를 정할 때나 조직의 목표를 정할때나 모두의 가슴이 뛸 수 있도록 합의하고 결정해야합니다. 리더만 가슴이 뛴다면, 안되겠죠?

 

세번째 이유는 다음글에서 만나요~

 

by  alignup PM 유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