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도전적 목표는 혁신적 목표가 아니다

보통 사람들은 도전적인 목표와 도전적이지 않은 목표 두가지로 목표를 구분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도전적 목표를 세우라고 하면, 현식적 목표를 세웁니다. 무슨 차이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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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의 종류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1. 필수목표 (goal)

2. 도전목표 (Strech goal)

3. 혁신목표 (Moon shot)


 

필수목표는 정해진 기간 내에 반드시 달성해야하는 목표,

도전목표는 노력하면 달성할 수도 있지만 쉽지 않은 목표,

혁신목표는 달성하긴 어렵겠지만 시도하는 것에 의미가 있는 목표를 뜻합니다.

필수목표는 반드시 100% 달성해야하는, 달성하지 못하면 안되는 목표를 말합니다. 단, 모든 목표에는 정해진 기간이 있다는 것을 잊어선 안됩니다. 재무 회계와 같은 직무 특성일 수도 있고, 반드시 달성해야하는 중요한 지표일 수도 있습니다. 반면 혁신목표는 약 30%만 달성해도 큰 성과를 이루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 크기의 목표입니다. 영어로는 “문샷”(moon shot)이라고 하는데, 이는 1962년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달을 조금 더 잘 보기 위해 망원경의 성능을 높이는 대신 아예 달에 갈 수 있는 탐사선을 만들겠다는 혁신적인 목표를 세운 것에서 유래했습니다.

도전목표는 영어로 Stretch Goal 인데, 이는 말 그대로 조금 더 늘린 목표를 말합니다. 필수목표에서 조금더 늘려서 목표값을 정하라는 뜻이죠. 70%를 달성하면 성공이라 말하고 때문에 보통 30% 정도 늘려서 잡으면 적당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곤 합니다. ‘도전적 목표’라고 번역을 해놓으니 무언가 대단한 것을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거죠.

그래서인지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라고 하면, 사람들은 혁신목표를 세웁니다. “이정도는 되야지 도전적이라 할 수 있지!” 라고 말하면서 말이죠. 그리고는 30%도 달성하지 못하죠.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면 된다고 했는데 우린 왜 안되지?’라며 지나치게 높은 목표를 세우고 좌절감을 느낍니다. 불가능에 가까운 목적들을 나열해 놓고, 올라가지 않는 진척률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죠. 아마도 3가지 목표의 개념정립이 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죠?

우리가 “도전!”이라고 외칠 때는, 내가 제자리 멀리뛰기를 1m50cm를 뛸 수 있는데, 1m60cm에 도전할 때 입니다. 나는 1m50cm 뛰는데, 대회에 나가려면 2m는 뛰어야 한다고 하면 어떠세요? 자신있게 도전을 외칠 수 있나요? 도전적이라 가슴이 뛰시나요? (다른 의미로 가슴이 뛸 수는 있겠죠..) 무리한 목표설정은 오히려 몰입과 동기부여를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도전!”이 아니라 “도,도..전..?” 이 되는 거죠.

도전을 하려면 도전 할 수 있는 적당한 수준의 목표가 세워져야 동기부여가 됩니다. 무조건 위대한 목표를 세운다고 위대한 결과가 뒤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반면에 혁신목표야 말로 ‘큰 목표를 이루려고 하면 그것을 달성하진 못해도 원래 목표보다 더 이룰 것이다’ 는 명제에 적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달성하기 어렵다고 가정하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죠. 운이 좋아 잘되면 좋은 것이고, 안되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생각하죠. 하지만 도전 목표는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달성하는 것을 전제로 하되 반드시 100% 달성이 안되더라도 괜찮다. 정도로 생각해야 합니다.

도전적 목표는 기존보다 조금 더 해내고자 노력하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스트레칭을 해서 유연성을 늘리는 것과 동일합니다. 유연성을 높이려면 스트레칭이 불편하고 고통스러워도 지금 할 수 있는 것보다 조금 더 시도해야합니다. 그러면서 목표한 정도까지 조금씩 더 유연해 지는 것이죠.

단, 무리하게 스트레칭을 하면 오히려 근육이 파열 될 수 있습니다. 도전적 목표를 세우면서 욕심을 내게 되면,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거죠. 조직원들의 몰입도와 사기를 저하시키거나 비윤리적 행동을 유도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흔히들 그렇게 말하죠? 용기와 객기를 착각해서는 안된다고 말이죠. 도전적 목표를 세웠는데, 비현실적이라 달성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면, 당연히 동기부여되지 않습니다. 팀원들은 ‘애초에 어려운 목표였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저건 어려울 것 같은데?’라고 생각하고 의욕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는 점차 도전적 목표(실제로는 혁신목표)는 달성하지 않아도 된다는 인식이 자리잡게 됩니다.

특히나 리더의 일방적 객기는 팀원의 사기를 저하시킬 뿐입니다. top-down으로 불가능한 목표가 하달되었을 때 비윤리적 행동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실무자들은 비현실적인 수치를 달성하는 것을 포기하고 중간관리자는 어쩔 수 없이 수치를 조작하게 되는 것이죠.

객기인지 어떻게 나야구요? 걱정마세요. 한분기만 지나면 객기였는지 용기였는지 결과가 보여줍니다. 그러나 크게 문제되진 않습니다. 다음분기부터 정신차리면 되니까요. 달리기를 할 때 몸은 안따라 주는데, 마음만 앞서면 어떻게 되는 줄 아세요? 마음이 앞서서 상체는 앞으로 가는데, 다리는 안따라와주니 앞으로 넘어지게 됩니다.

욕심이든 아니든, 적정 달성 수준이 70%가 되도록 도전목표를 작성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정도면 충분한가? 더 늘려야하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계속해서 들기 때문이죠. 그래서 도전적인 목표도 우선 내가 얼만큼을 할 수 있는지 기준을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수목표를 기준으로 정하고 그것보다 30% 늘리는 것이 팁입니다.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어렵다면 고집하지 않아도 됩니다. 적정한 목표를 세우지 못할 바에는 100%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세워도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100% 달성하기 위한 목표를 세우더라도 조금은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를 세우기 마련이니까요. 크게 공격적 목표와 방어적 목표로 구분하는데, 방어적 목표만 피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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